투자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 정리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좋은 책이 하나 있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존보글 선생님의 "모든주식을 소유하라" 라는 거장의 유명한 책입니다. 해당 책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블로그를 통해 정리한 내용을 읽어 보시고 책을 빌리거나 구매하셔서 여러 번 회독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북 리뷰, 인상 깊었던 구절들, 느낀점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 속 인상 깊은 구절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투표기계지만, 장기적으로는 저울이다.”
– 존 C. 보글 (John C. Bogle)
개별 주식의 오르내림보다, 전체 시장의 장기 성장에 참여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투자자는 시장 전체를 소유할 때 비로소 복리의 힘을 얻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빈번한 매매활동을 삼가함으로써 중개수수료를 최소화 해야한다. 그래야 기업이 벌어들이는 장기적 수익을 온전히 자신의 몫으로 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상식'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시간이 흐르면 주주가 벌이들이는 수익의 총합은 필연적으로 기업이 벌어들이는 영업 수익과 일치하게 된다.
연간 주식수익이 둘쑥 날쑥한 이유는 투자 '경제학적'측면이 아닌 투자심리 때문이다. 주가 수익률은 이러한 심리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과거 사실에 대한 이유와 배경을 분명히 이해 할 수 있으면 모를까? 귀납적 추론 방식에 따라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바보가 떠드는 시끄러운 소음과 격분으로 가득 찬 무의미한 이야기" 이 대사야 말로 매일,매월,심지어 매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이 변동하는 주가 상황에 대한 매우 적절한 표현 아닐까?
투자자는 금융시장에 반영된 '무의미한 소음과 분노'에 다름 아닌 단기적 투자 심리는 무시하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업의 기초 경제여건이라는 생산적요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공투자 전략은 기대시장에서 벗어나 실제시장에 베팅하는 것이다.
진정한 투자자는 주식시장에는 아예 신경을 안쓰고 배당수익과 기업의 경영성과에만 관심을 둘 것이다. 재무 건정성이 좋은 기업의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면 일단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도 너무 걱정하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크게 올라도 너무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주식시세에 민감해 하지말고 자신의 편의에 따라 시세가 자신에게 유리할 때 이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무시하는게 상책이다.
미국 기업 전부의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포지션을 영원히 보유하라. 이 단순한 원칙을 지키면 다른 대다수 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투자게임에서도 당당히 이길 수 있다. 그러나 단순함과 어리석음을 혼동하지 마라.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여럿 있을 때 그 가운데 가장 단순한 것을 선택하라."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린치가 은퇴할 때 '배런즈'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S&P500 지수는 10년 동안 343.8%상승했다. 4루타를 달성한 것이다. 같은 기간에 일반 펀드는 283%가 상승했다.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상황을 점점더 악화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일반투자자들은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면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요즘 투자계의 역설이랄 수도 있는데, 평균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평균을 겨냥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가라는 말은 주식과 채권 몇가지만을 보유하라는 말이다. 남들이 투자하는 혹은 인기가 있다는 자산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르반테스의 명언중에 '햇빛이 있을 때 건초를 만들라'는 말이 있다. 장기간 주식시장 평균을 웃도는, 그야말로 최고의 펀드를 고를려는 행동은 세르반테스의 명언을 빗대어 표현하자면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겪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충고 하고 싶다.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지 말고 그 건초를 다 사라.'
아마도 버핏도 바늘을 찾으려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결국에는 건초더미를 전부 사들이는 쪽을 선택했다. 자신이 시장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마라. 이 세상에 누구도 그럴수 없다. 패시브 인덱스 전략에 대한 신념을 자산군교라 칭하고 싶을 정도로 인덱스 전략에 대해서는 종교와도 같은 신념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념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선택하지 마라.
Simple is best ( 간소화 왕국을 지배하는 단순성의 위엄 )
성공투자로 가는 길에는 위험한 굽이와 커다란 웅덩이를 비롯해 온갖 위험한 장애물이 널려있다. 그러나 단순 산순 절칙만 지킨다면 이 굽이도 편히 넘어 갈 수 있다. 여기저기 널린 웅덩이로 피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그러므로 최대한 투자자산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하고 투자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해라. 무엇보다 상식에 따라 행동하며 S&P500이나 전체 주식식장 지수를 따르는 인덱스 펀드에 초점을 맞춰라. 자신의 위험 감내 수준을 고려하고 투자 포트폴리오 중 주식의 비중을 어느 정도로 할지 신중하게 결정하라. 그 다음 포지션을 꾸준히 밀고 가라.
투자자는 방어적 포트폴리오에서 얻을 수 있는 그런대로 괜찮은 수익에 만족해야 한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투자수익은 매매가 아닌 보유에서 얻어야 한다. 주식을 사서 계속 보유하면서 이자와 배당금 그리고 장지적인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그레이엄은 표준적,보수적인 투자방식 더 나아가 상상력과 창의력 배제한 전통적이고 현실적인 투자상식을 고수하라고 했다. 이 경고의 말이 정말 묘하게도 지금의 주식시장 인덱스 펀드를 가리키는 말처럼 들리지 않는가 또 방어적 투자자에 개별종목을 선택하는 것보다 투자다각화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을 했다. 이 또한 인덱스 펀드 전략과 너무 비슷하지 않는가?
2006년에 오마하에서 같이 저녁식사를 버핏과 함께하는 도중 버핏이 내게 말했다.
" 수 많은 투자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주식투자법은 저비용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승인 그레이엄도 오래 전에 이러한 입장을 밝혔었고 그 이후로 보고 느꼈던 모든 것을 고려하건데 역시 나나 스승의 생각이 옳았다고 본다."
법칙1. 자본주의가 주는 보상을 거두는 성공투자 전략은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보유하는 것이다.
법칙2. 전체 시장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서 전체 기업을 소유하는 방법이 완전한 위험 축소 전략이다.
법칙3. 총수익에서 총비용을 공제한 순수익이 투자자들의 몫이다.
법칙4. 총수익에서 비용을 공제하고 시점선택과 펀드선택에서 손실을 공제하면 투자자가 차지하는 순수익이 된다.
📘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읽은 후 생각 정리
인덱스 투자의 핵심은 ‘전체 시장을 믿고 장기적으로 함께 가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개별 종목의 불안정성보다 시장 전체의 성장력에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소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기 변동보다 장기 복리의 힘을 믿자.”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필서를 한 내용이다.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좋았다. 그냥 상식으로 이해가 되는 책이었다. 피터린치의 책도 상식으로 이해가 되었지만 이 책은 그 수준을 더 쉽게 해주는 책이다. 자본주의에 투자해라. 이것이 책의 전부이다.
나는 그 동안 단타도 해보고 스윙도 해보고 기타 등등의 차트매매를 해보았다.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무엇이 맞는지 조차도 말이다. 그냥 단순히 알바하는 느낌이나 봉사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존보글이라는 거장을 통해 나는 거인에 어깨에 올라서는 느낌을 받았다. 투자에서 진정한 상식이 무엇인지 말이다.
수고스럽더라도 좋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자라면 엄청난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어떠한 것이 진정 좋은 것인지 잘 모른다. 설령 안다고 한들 자신이 시장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할 수도 없다. 그래서 벤저민그레이엄이 세상에 수많은 투자자들은 방어적 투자자에 머물며 괜찮은 수익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의미에서 존보글의 인덱스펀드는 정말 대다수의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상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다른 정말 중요한 원칙은 "Simple is best" 다. 나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순한것도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또한 나의 삶에서도 어려운 것이 있을 때 보글의 말을 떠올릴까 한다.
안녕하세요? 2025년도 주식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속에서 대한민국의 유명한 투자자인 김봉수교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았으면 하는 좋은 내용 인거 같습니다. 김봉수교수님 투자스토리 및 투자 추천책 정리 김봉수교수님 투자스토리 김봉수 교수는 어떻게 주식판에 뛰어들게 됐을까. 거의 같은 시점에 벌어진 세 사건이 그를 주식판으로 이끌었다. 2000년 초의 일이다. 먼저 초·중학교 동창을 만나 받은 충격이 컸다. “서강대 정외과를 다니다 인제대 의대에 다시 입학한 친구가 있습니다. 1984년인데 제가 인제대 화학과 교수를 하며 의대에서도 강의를 했을 때입니다. 속으로 ‘20년 뒤쯤 나는 고생하고 있을 텐데 이 친구는 의사가 돼 돈이 많겠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20년이 지나서 이 친구가 일본 고급차인 렉서스 SUV를 타고 동창회에 나타났습니다. 거기까지야 별 생각이 없었지요. 그런데 이 친구가 다른 친구들을 강남에 데리고 가 노래방에서 양주를 마시며 평소 제가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고, 돈도 모두 내는 겁니다. 20년 전 이 친구에 대해 예측한 것들이 맞아버린 겁니다. 제게는 충격이었습니다.” 현실적인 이유도 작용했다.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이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걸 힘들어했어요. 아내가 ‘외국인학교에 보내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1년에 5000만원 정도이던 당시 교수 연봉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때는 제가 돈이 없다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김 교수는 이것 역시 2000년대 초의 일이라고 했다. “그렇게 일만 하다가 어느 날 은행계좌를 봤는데 돈이 너무 없었습니다. 쇼크였고, 화가 나더군요.” 이즈음 만난 또 다른 초·중학교 동창 한 명도 그가 주식판에 ...
AI산업의 성장으로 AI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주식 뿐만 아니라 AI 데이터 센터를 지탱해 주는 인프라 기업에 대한 성장도 이루어 지고 있어 AI 인프라 관련 주식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TIGER ETF에서 금번에 상장을 한 ETF TIGER 미국AI전력SMR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 파헤쳐보기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상품개요 미국AI전력SMR를 투자 포인트로 상품을 정리한 ETF가 TIGER 미국AI전력SMR ETF 입니다. 해당 ETF는 2025년 11월 4일에 상장이 되었으며, Akros us ai electrictiy smr index (pr)를 기초지수로 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으며, 해당 기초지수를 토대로 ETF상품의 수익률이 구성 되어질 것입니다. 총 보수는 펀드의 4대 보수인 운용, 판매, 수탁, 사무를 포함해서 0.49%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 해당 보수는 일시로 비용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펀드의 순자산을 통해서 산출이 되며, 일일 안분 방식으로 펀드의 순자산에 전가 되어집니다. ) 분배금의 지급 기준일 1, 4, 7, 10월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해당 ETF를 보유하는 수익자에게 분배금이 지급 되어질 예정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주세요. 최신 ETF 정보 바로가기 AI전력 인프라 투자전략 바로가기 TIGER 미국AI전력SMR ETF 투자테마 포인트 서두에서 전세계적인 AI 열풍으로 인하여 AI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기업뿐만 아니라 ( 메타,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AMD 등 ) AI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인프라 들에 대한 빅테크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AI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해서 AI 데이터 센터 건설이 필요한데 ( AI데이터 센터란 AI를 구현하기 위...
월급쟁이 300만원의 현실과 미래 대학생활을 할 때에 돈을 벌지 못하는 학생이기에 월에 300만원 이상 벌면 모든 것이 해결 되겠구나 생각했지만 취업한 이후에는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시대가 왔다. 이러한 현실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월급쟁이 300만원의 현실 서울과 지방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지방에서는 월급 300만원 받으면 정말 잘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월급 300만원 받어도 회사에서 출퇴근 및 점심값을 공짜로 주기에, 실제로 회사를 다니면 회사로 인한 파생된 소비가 적다. 물론 금융 사무직이나 대기업 직원들은 조금더 받기에 식비가 파생 된다고 한듯 그렇게 큰 소비가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아무리 대기업을 다녀도 쉽지 않다. 서울 일반 점심 물가가 평균 1만원 이상 ~ 1만 5천원이기 때문이다. 여기 에다가 자기가 직급이 올라간다면 후배들 눈치 봐서 밥이나 커피, 술까지 깨져 나가는 돈이 어마 무시하다. 정작 남는 돈이 많이 없다. 회사에서는 돈을 받아도 차를 사고 생활비, 월세를 제외한다면 서울 대기업이나 지방 300만원 직장인이나 같은 레벨이다. 이렇게 생활을 하면 한 달이 지나면 수중에 열심히 저축을 한다고 해도 월에 200만원 남기기 힘든게 현실이다. 그러면 1년 동안 2천 4백만원 모은다. 2천 4 백만원 저축해서 서울 집값? 엄감생심이다. 흔히들 말하는 자가 30평대 아파트가 서울에는 10 억이 넘는다. 몇 년을 모아야 이 집을 살 수 있을까? 단순한 계산으로는 40년이다. 40년을 모아야 서울에 집 살 수 있다. 그것도 가장 싼 30 평대 아파트를 말이다. ㅋㅋ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40년 동안 내가 회사를 다닐 수 있냐는 말이다. 50대에 퇴직 안하면 정상이라는 생각이다. 아마 회사 다니는 회사원들은 내가 이 일을 30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부터 할 것이다. 월급쟁이 300만원의 미래에 대한 준비 너무 어두운 애기만 ...
댓글
댓글 쓰기